[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9일까지 지역 운수업체 방역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개인택시 조합 1곳과 법인택시 5곳, 시내버스업체 1곳, 마을버스업체 3곳, 전세버스업체 3곳 등 13곳이다.
점검사항은 운수종사자 및 이용객 마스크 착용 의무 지도, 차량 내부 청결상태 및 손 소독제 비치 여부, 차량 내·외부 방역 실시 여부 등이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중교통 방역 및 운수종사자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실태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용객들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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