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자 등을 인용, 시 주석이 11월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WSJ은 시 주석이 발리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태국 수도 방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차원인데, 이 과정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WSJ은 다만 "이는 아직 초기 단계고 바뀔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하기 전인 지난 7월28일 정상 통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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