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있는 한·우즈섬유테크노파크에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우즈베키스탄의 일홈 하이드로프 섬유협회장, 이노테크노파크 대표이사, 섬유대학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의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의 ODA사업(경북테크노파크 사업 참여)으로 설립한 한·우즈섬유테크파크에서 섬유기계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상담회에서는 경북의 12개 업체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양 지역간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현지 기업체인 LLC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파이지에브 누리트딘 LLC대표이사는 "한국의 섬유기계를 수입해 양질의 고급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섬유기계를 수입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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