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접종으로 고위험군 위·중증 예방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16일부터 3주 동안 고위험군 위·중증 예방과 접종률 향상을 위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집중 홍보주간 행사로 ‘해피백신데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피백신데이’는 3차 접종과 오미크론 감염으로 생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돼 거창군에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4차 접종으로 건강도 챙기고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접종률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군은 4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거창군 보건소 사전예약자 3~4인 단체 접종시에는 다른 추가 상품을 함께 증정한다.
군은 오는 16일부터 상품 소진시까지 보건소 방문 접종자는 당일 물품 수령이 가능하며 위탁 의료기관 접종자는 거창군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 후 물품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군은 고령층 대상으로 지난 5월 보건지소 찾아가는 방문 접종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4차 예방 접종률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중증 및 사망 사례 예방을 위해 4차 접종이 필요하다”며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4차 예방접종 대상 군민께서는 적극 동참하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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