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8일 생활 위생 방역 전문 기업인 세존과 AI·DX기술 기반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양기관은 ▲주요 기관과 협력단체, 일반기업체 대상 방역 및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분야 공동 마케팅 ▲AI·DX기반 신규 협업 모델 발굴 ▲방역 산업 혁신과 사업기회 확대를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 등에 협력한다.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세존은 생활환경에 유해한 해충과 세균 방제 인프라를 보유하고 전국에 5000여 고객사들을 관리하는 위생 전문 기업이다.
코로나19 시대 변화하는 방역 환경에 맞춰 세존의 최신 소독·방역 기술에 'KT AI 방역 로봇'을 접목한 첨단 위생관리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친환경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 AI 방역 로봇'은 플라즈마, 자외선 파장(UVC) 살균과 공기청정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바이러스를 99.9% 이상 살균하는 친환경 플라즈마 방식과 안전한 자율주행으로 무인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라즈마 방식은 기존과 달리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방역할 수 있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는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방역로봇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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