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임새 있는 정책, 선제적이고 공세적으로 펼칠 것"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회의실에서 가진 공연예술인들과 간담회에서 "공연예술은 케이컬처의 근원이자 추동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케이컬처의 글로벌 장악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공연예술이 돋보여야 한다"며 "뛰어난 예술가들의 역량을 모으고, 예술 지원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정책을 선제적이고 공세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무용과 발레, 연극, 뮤지컬, 퓨전 국악,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이어가며 국제무대를 누비고 있는 공연예술인들이 참여했다.
공연예술인들은 ▲잠재력 있는 작품 및 예술가 육성 ▲국내 예술단체 및 창작자의 해외 공연 진출 지원 ▲기획·제작 인력, 해외 진출 전문 인력 등 다각도의 인재 양성 ▲현지 소개·공연 유치 등 재외문화원의 적극적 역할 ▲SNS·유튜브 등을 통한 해외 홍보 강화 ▲해외예술가들과 협업할 수 있는 해외 레지던시 지원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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