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282명, 사흘째 280명대…사망 16명
'인도 입국' 켄타우로스 변이 2명 추가…누적 9명
4차 접종률 11.1%…60대 이상 37.7%, 50대 5.0%
[서울·세종=뉴시스]이연희 김지현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1789명 발생하며 엿새 만에 다시 10만명대를 넘어섰다. 일일 확진자 수는 105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68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래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으며, 일명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 변이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만1789명 늘어나 누적 1993만243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10만명 이상을 기록한 건 지난달 27일 10만285명 이후 엿새 만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직후인 지난 4월19일(11만8474명) 이후 105일 만에 가장 많은 수다.
일일 확진자는 전날 4만4689명보다 6만7100명(2.5배) 늘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9만9327명보다는 1만2462명(1.25배) 증가했다.
최근 4주간 화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7월12일 3만7344명→7월19일 7만3573명→7월26일 9만9327명→8월2일 11만1789명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8만3274.3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경기 3만98명, 서울 2만4615명, 인천 5747명 등 수도권에서 6만460명(54.0%)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1296명(46.0%)이 확진됐다. 부산 7013명, 경남 6002명, 대구 4486명, 경북 4404명, 충남 4297명, 대전 4166명, 전북 3652명, 충북 3323명, 전남 3131명, 강원 3120명, 광주 2649명, 울산 2540명, 제주 1503명, 세종 1010명 순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1만1221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만1431명(19.3%), 18세 이하는 1만7846명(16.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68명으로 종전 최다치를 기록한 지난달 27일(532명)을 제치고 역대 가장 많은 수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3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이 중 430명은 내국인, 138명은 외국인이다. 유입 추정국가는 아시아가 368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 98명, 미주 73명, 오세아니아 26명 순이다.
BA.2.75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인도를 방문하고 돌아온 전남 거주 50대와 경북 거주 30대로, 지난 24일과 22일에 각각 확진됐다. 모두 경증이라 재택치료 후 격리 해제된 상태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6명 추가돼 누적 2만5084명이 됐다. 이 중 15명(93.8%)은 60세 이상이다. 50대 1명도 사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이다.
신규 위중증 환자는 282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지만 닷새째 200명대를 이어갔다. 고령층은 234명(83%)이며,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5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새로 입원 환자는 33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68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래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으며, 일명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 변이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만1789명 늘어나 누적 1993만243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10만명 이상을 기록한 건 지난달 27일 10만285명 이후 엿새 만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직후인 지난 4월19일(11만8474명) 이후 105일 만에 가장 많은 수다.
일일 확진자는 전날 4만4689명보다 6만7100명(2.5배) 늘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9만9327명보다는 1만2462명(1.25배) 증가했다.
최근 4주간 화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7월12일 3만7344명→7월19일 7만3573명→7월26일 9만9327명→8월2일 11만1789명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8만3274.3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경기 3만98명, 서울 2만4615명, 인천 5747명 등 수도권에서 6만460명(54.0%)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1296명(46.0%)이 확진됐다. 부산 7013명, 경남 6002명, 대구 4486명, 경북 4404명, 충남 4297명, 대전 4166명, 전북 3652명, 충북 3323명, 전남 3131명, 강원 3120명, 광주 2649명, 울산 2540명, 제주 1503명, 세종 1010명 순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1만1221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만1431명(19.3%), 18세 이하는 1만7846명(16.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68명으로 종전 최다치를 기록한 지난달 27일(532명)을 제치고 역대 가장 많은 수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3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이 중 430명은 내국인, 138명은 외국인이다. 유입 추정국가는 아시아가 368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 98명, 미주 73명, 오세아니아 26명 순이다.
BA.2.75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인도를 방문하고 돌아온 전남 거주 50대와 경북 거주 30대로, 지난 24일과 22일에 각각 확진됐다. 모두 경증이라 재택치료 후 격리 해제된 상태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6명 추가돼 누적 2만5084명이 됐다. 이 중 15명(93.8%)은 60세 이상이다. 50대 1명도 사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이다.
신규 위중증 환자는 282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지만 닷새째 200명대를 이어갔다. 고령층은 234명(83%)이며,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5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새로 입원 환자는 331명이다.
전국에 중환자 병상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1635개가 있고 1152개가 사용 가능하다. 전날보다 병상이 늘어남에 따라 가동률은 29.5%로 전날(29.9%)보다 소폭 떨어졌다. 수도권 가동률은 28.5%, 비수도권 가동률은 32.2%다. 준중환자 병상은 2425개가 있으며 가동률은 47%로 50%에 육박했다. 중등증 병상은 2077개가 있고 가동률은 38% 수준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9만1718명 늘어나 이날 0시 기준으로 44만9811명이 됐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만7794명이다. 전날 확진자부터는 고위험군이라도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71곳이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558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207개(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7031개)가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9만8349명이 4차 접종에 참여했다. 누적 4차 접종자 수는 569만1964명,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1.1% 수준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4차 접종률은 37.7%, 예약률은 40.3%다. 전날 사전예약자의 접종이 시작된 50대는 신규 접종자 수가 4만9216명으로, 누적 4차 접종률은 5.0%, 예약률은 11.2%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5.2%, 2차 접종률은 87.0%, 1차 접종률은 87.9%로 집계됐다.
정부와 방역 당국은 이날부터 무증상자라도 확진자와 접촉 사실이 있다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역학적 관계가 있는 무증상자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지정 동네 병·의원에서 진찰비 5000원을 내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9만1718명 늘어나 이날 0시 기준으로 44만9811명이 됐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만7794명이다. 전날 확진자부터는 고위험군이라도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71곳이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558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207개(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7031개)가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9만8349명이 4차 접종에 참여했다. 누적 4차 접종자 수는 569만1964명,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1.1% 수준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4차 접종률은 37.7%, 예약률은 40.3%다. 전날 사전예약자의 접종이 시작된 50대는 신규 접종자 수가 4만9216명으로, 누적 4차 접종률은 5.0%, 예약률은 11.2%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5.2%, 2차 접종률은 87.0%, 1차 접종률은 87.9%로 집계됐다.
정부와 방역 당국은 이날부터 무증상자라도 확진자와 접촉 사실이 있다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역학적 관계가 있는 무증상자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지정 동네 병·의원에서 진찰비 5000원을 내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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