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잃은 택시기사 중앙선 넘어 승용차와 충돌, 사망

기사등록 2022/07/31 16:36:53

최종수정 2022/07/31 16:39:52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은 경상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31일 낮 12시 23분께 부산 남구 대남지하차도 인근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BMW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의식이 없던 택시 기사 A(60대)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2명 등 3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수습 여파로 인근 도로에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택시 내부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가기 전 A씨가 이미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과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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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잃은 택시기사 중앙선 넘어 승용차와 충돌, 사망

기사등록 2022/07/31 16:36:53 최초수정 2022/07/31 16: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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