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 증축 나선다

기사등록 2022/07/31 16:09:44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현재 NDFC

과학수사 중요성 커지며 인력·장비 늘어

법무부, 2020년 NDFC 증축 예산안 내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법무부가 과학수사기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인력·장비가 늘어나는 현실에 맞춰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 증축에 나선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대검 별관 맞은편 유휴부지에 2024년 완공을 목표로 NDFC 별관 설계 작업에 돌입했다. 현재 건물 규모와 공사방법 등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지어지는 NDFC 별관동은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신축 공사비로 현재 291억원이 책정돼 있다.

대검은 지난 2008년 청사 내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건물을 세워 NDFC로 운영 중이다. 여기에는 과학수사부 산하 디지털수사과, 사이버수사과, 법과학분석과, DNA·화학분석과 등이 들어와 있다.

법무부는 NDFC 별관 설립이 마무리되면 각 과들을 분산해 입주시킬 예정이다.

법무부는 NDFC 증축 관련 예산안을 이미 2020년 말에 제출한 바 있다. 과학수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디지털포렌식 수요도 증가해 현재 건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하면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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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 증축 나선다

기사등록 2022/07/31 16:09: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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