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와 日 총리·美 국무장관 참석
北, 제7차 핵실험 위한 준비 마쳤다는 평가 나와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유럽연합(EU)은 다음달 1일 개최되는 제10차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움직임에 대해 언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U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의 관련 질문에 "EU는 불법적인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북한의 행동에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미사일 시험을 중단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라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촉구하겠다"고 전했다.
북한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제7차 핵실험에 필요한 준비를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정부 대표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등이 참석한다.
NPT의 평가회의는 5년에 한번씩 열린다. 제10차 평가회의는 당초 2020년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수차례 연기된 끝에 이번에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U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의 관련 질문에 "EU는 불법적인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북한의 행동에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미사일 시험을 중단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라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촉구하겠다"고 전했다.
북한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제7차 핵실험에 필요한 준비를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정부 대표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등이 참석한다.
NPT의 평가회의는 5년에 한번씩 열린다. 제10차 평가회의는 당초 2020년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수차례 연기된 끝에 이번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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