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마이데이터 헬스 케어 서비스' 본격 운영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 고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마이데이터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전북은행 JB뱅크 앱을 통해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라이나 생명과 제휴를 통해 개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특히 건강 점수 서비스는 안면인식을 통해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등을 체크하며 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없이도 스마트폰 사진 촬영만으로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FUN 요소'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마이데이터 헬스케어 서비스로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면서 개인별 맞춤형 건강 정보도 구독할 수 있다.
 
전북은행은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미니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라이나 생명의 레저상해 미니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앞서 전북은행은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라이나 생명, 5월 태전그룹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JB뱅크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편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메인화면 구축과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기존의 자산관리 기능을 더 편리하게 바꿨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 Zone'과 '라이프 Zone'에서는 정책자금 추천 및 전주시 특화 서비스 등도 포함돼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헬스케어 서비스는 과거 진단과 치료에서 예방과 관리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JB뱅크 마이데이터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과 자산을 키움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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