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자산운용, 공모펀드 시장 진출…금융위 인가

기사등록 2022/07/20 17:45:29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 이래 첫 인가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브이아이피(VIP)자산운용이 공모펀드 시장에 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공모운용사 인가 안건을 최종 결의했다. 이로써 사모운용사 중 지난 2019년 하반기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 이래 증권펀드 집합투자업 인가를 받은 첫 회사가 됐다.

지난 2003년 투자자문사로 출발한 VIP자산운용은 2018년 6월 사모 운용사로 전환했고 현재 3조3000억원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19년간 코스피의 3배가 넘는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최준철·김민국 VIP자산운용 공동대표는 "최근 여러 악재가 겹치며 증시 환경과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지만 모두가 두려워하는 지금이야 말로 펀드 투자의 적기라고 보고 공모시장에 새롭게 도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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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자산운용, 공모펀드 시장 진출…금융위 인가

기사등록 2022/07/20 17:45: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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