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광산구 송정작은미술관, 전통민화 전시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오는 19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송정작은미술관에서 전통 민화를 소재로 '위대한 탄생' 전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산아트플러스 51번째 전시이며, 조선시대 민화의 대표적 소재인 호랑이를 주제로 작업하는 송영학 작가의 평면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송 작가는 "지배계층의 허세를 익살스럽고 해학적으로 표현한 까치호랑이 등 작품을 널리 감상하고,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길 바란다"며 전시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7일까지 열린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 운남동, 여름철 재해취약지역 안전 정비

광주 광산구 운남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주민과 함께 안전한 마을 환경 구축을 위해 여름철 재해 취약 지역 정비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은 안전 위험 지역 관련 주민 건의사항 7건, 동 자체 발굴 사항 5건 등 총 12건 중 위험 요소가 크거나 민·관 협동이 필요해 정비가 시급한 4곳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운남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재해 취약 지역을 정기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제때 제거해 안전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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