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민형 인턴 기자 = 연세대 상남경영원(원장 최순규)이 2022년 하반기 모집 과정으로 '연세 리더스 mini MBA 과정(YLM)'을 신규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비즈니스 리더에게 필요한 경영학 핵심 과목과 사례 중심의 강의를 국내 최고의 연세대 교수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단기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조직관리/리더십, ▲회계/재무관리, ▲마케팅/디지털경영, ▲경영전략/혁신의 핵심 경영 이론을 바탕으로 통합적 사고와 실무 적용 역량을 향상시킴으로써 글로벌 경영 감각과 경영 윤리를 지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과정을 통해 정규 MBA 수준의 전문적 경영 교육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학습함으로써 경영학 주요 분야에 대한 기본 이론과 최신 경향을 공부할 수 있으며, 혁신을 선도하는 전략적 경영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서 접수는 9월 초 마감되며, 교육과정은 9월21일 개강해 4개월간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저녁에 연세대 상남경영원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과정 중 2회는 토요일에 온라인 실시간 수업을 실시해 비대면 교육의 편리함도 제공한다. 또한, 과정 중 해외 워크숍을 통해 해외 우수 기업에 방문해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교육생 상호 간 네트워킹을 도모할 계획이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연세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외에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 상남경영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세대 상남경영원은 LG그룹 구자경 명예회장의 기금 출연으로 1999년 3월 개관해 올해 개원 23주년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은 약 2만 명에 달하며, 연간 30여 개의 교육과정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경영자 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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