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은 한국판 뉴딜 정책과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은 개별기업의 스마트화, 산업단지의 스마트화를 넘어 디지털전환이 융합된 혁신 산업단지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과 운영사업은 물류 플랫폼을 이용한 데이터 디지털화, 물류 최적화를 위한 공급망 관리(SCM), 비용 절감을 위한 산단 공동활용 물류환경을 구축해 물류 경쟁력과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50억원 규모이며,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3년간 진행된다. 티라유텍은 이번 사업에서 사업주관을 맡으며 알엠에쓰플랫폼, 아세테크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는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은 산단 내 새로운 디지털∙친환경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참여사와의 협업을 통해 산단지역 내 새로운 물류 수요 대응과 스마트물류 혁신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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