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 보건소,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등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8일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진천군도 하루 10명 안팎에서 30명 이상으로 늘었다.
코로나19 감염 때 위중증 환자의 90％ 이상, 사망자의 95％가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나타나 백신 4차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이 지난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다. 예약 홈페이지(https://ncvr.kdca.go.kr/cobk/index.html)에서 예약하거나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 의료기관은 진천읍 10곳, 덕산읍 9곳, 광혜원면 2곳이다.

문의는 보건소(043-539-4242)로 하면 된다.


◇32회 진천군 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 성료

32회 진천군 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8일 진천화랑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농업인을 시상하고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송기섭 진천군수, 정태흥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장, 진천군의원, 농업경영인 회원·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월면 실종자 수색 민·관 유기적 협력

충북 진천소방서는 지난달 말일 실종된 40대 주민 A씨를 찾기 위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가 실종된 이후 지난 6일까지 중앙구조본부·항공대·경찰서·의용소방대·해병전우회·미래드론 등에서 1171명의 인력과 헬기·에어보트 등 장비 275대가 동원돼 수색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께 이월면 중산교 인근에서 실종된 것 같다는 신고가 경찰 등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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