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 기여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는 의과대학 의학과 3학년 백명훈·최민석 학생이 최근 SCIE 저널인 Cancers(impact factor: 6.575)에 제1저자로 각각 논문을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백명훈 학생의 논문제목은 ‘Second-Generation JK-206 Targets the Oncogenic Signal Mediator RHOA in Gastric Cancer’, 최민석학생의 논문제목은 ‘High Expression of PRNP Predicts Poor Prognosis in Korean Patients with Gastric Cancer’이다. 이 연구들은 의과대학 유전체의과학교실 남승윤 교수의 지도로 수행됐다.
약물유전체와 생물정보학을 활용한 백명훈 학생의 논문은 위암에서 초기단계 유효물질인 JK-206의 항암 기전을 밝혔다.
또 생존 분석과 생물정보학을 활용한 최민석 학생의 논문은 퇴행성 신경질환의 원인 단백질로 알려진 프리온을 생성하는 PRNP의 과발현이 한국인의 위암에서도 중요 예후 인자임을 밝혀냈다.
두 학생의 논문은 한국인 호발암인 위암 분야에서 향후 효과적인 치료제 및 예후 인자 개발에 큰 학술적, 산업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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