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지역발전 활용"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시정 비전 제시
취임식에는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노인·여성·학생·예술인 등 각계각층 인사, 온라인 참여 시민,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홍남표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의 희망과 믿음에 힘입어 이 자리에 섰다"며 "창원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팍팍한 창원 시민의 삶을 챙겨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창원특례시의 시정 방향에 대해서는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시정 비전으로 삼고, 이를 구체화시킬 시정 목표를 일·사·천·리로 정했다"면서 "4차 산업혁명 1번지, 세계 4대 미항,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 대한민국 2대 권역 중심도시로 나아간다는 의미"라고 제시했다.
취임식에 앞서 홍 시장은 첫 일정으로 충혼탑을 참배하며 시민의 안녕을 기원한 후 내빈들과 함께 민선8기 출발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