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동네 연구단 50명 모집…수료증·봉사시간 부여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한 활동을 기획해 해결방안까지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2~19세 청소년 50명으로 '청소년 동네 연구단'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정을 학습하고,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 간 팀별로 자유롭게 활동하게 된다.
연구단을 수료하면 수료증과 활동이 정리된 포트폴리오가 제공되며 연구활동 시간에 따라 봉사시간도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사회혁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기환 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청소년이 직접 나서 생활밀착형 문제부터 거시적인 문제까지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프로젝트를 통해 변해가는 동네의 모습에 성취감을 느끼고 협동의 의미를 경험하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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