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24시간 운영…여수항 배치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선제적 대응
30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정부는 5000t급 다목적 대형방제선을 여수항(신북항)에 배치하고 오는 7월부터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지난 2018년부터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다목적 대형방제선 건조사업을 추진해왔다.
다목적 대형방제선은 기상 악화로 인한 높은 파도에도 원활한 방제가 가능하며, 예인능력과 화재진압 설비를 갖춰 복합적으로 발생한 해양사고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다목적 대형방제선은 해양환경공단이 운영하게 되고, 평상시에는 해양부유쓰레기 관련 수거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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