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26일(한국시간) 발표된 대회 일정에서 권순우는 27일 오후 9시30분 조코비치와 붙는다.
현지시간으로는 오후 1시30분에 열린다.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개막하는 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권순우는 지난 24일 대진 추첨 결과 1회전부터 세계 최강자인 조코비치와 격돌하게 됐다.
조코비치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지난 대회를 포함해 총 6차례 우승(2011년, 2014년, 2015년, 2018년, 2019년, 2021년)을 경험했다.
올해 대회에서도 톱시드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권순우는 지난해 4월 세르비아오픈 16강에서 조코비치를 만나 0-2(1-6 3-6)로 패한 바 있다.
한편 이 경기 승자는 2회전에서 서나시 코키나키스(82위·호주)-카밀 마이크르자크(91위·폴란드) 경기 승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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