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농산물과 급식, 가공식품 안정적 소비 기반 확보
영양사, 조리원 등 도내 급식산업 종사자
6월27일~7월17일 참가신청, 행사는 7월22~23일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다음달 22~23일 열리는 '경기도 영양사와 농업인의 만남' 행사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에서 자체 개발한 우리 품종 버섯과 도내 농업인이 만든 전통 장(醬)을 활용한 급식 메뉴를 소개하고 관련 식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기원은 이 자리에서 신품종 요리용 버섯과 고추장, 된장 등을 활용한 급식 메뉴, 급식용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온라인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쿠킹 클래스(cooking class)와 메뉴 시연회도 예정돼 있으며, 신품종 쌀과 콩, 한과, 식혜 등 가공식품에 대한 현장 상담도 진행한다. 스마트 팜(smart farm)과 곤충 식품 등 경기도 첨단 농업기술 연구현황도 만나볼 수 있다.
영양사, 조리원 등 도내 급식산업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7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https://nongup.gg.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총 248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쿠킹 클래스는 회당 24명, 메뉴 시연회는 회당 100명을 모집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가까운 곳에서 구할 수 있는 좋은 농산물과 식품, 급식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관심 있는 급식업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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