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부 장관,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과 화상면담
"사우디, 최대 원유 공급국…글로벌 시장 안정화 기여"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사우디아라비아 측에 에너지 공급망 안정성 확보와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과 화상면담을 갖고 이같은 뜻을 전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이 장관은 "사우디가 한국의 최대 원유 공급국으로서 우리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줬다"며 "최근 고유가 추세 속에서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가 글로벌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우디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사우디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 두 장관은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사우디 비전 2030 전략'의 중점협력국가로서 에너지 외에 산업·투자 등에서도 협력을 강화하는데 인식을 공유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장관은 이날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과 화상면담을 갖고 이같은 뜻을 전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이 장관은 "사우디가 한국의 최대 원유 공급국으로서 우리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줬다"며 "최근 고유가 추세 속에서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가 글로벌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우디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사우디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 두 장관은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사우디 비전 2030 전략'의 중점협력국가로서 에너지 외에 산업·투자 등에서도 협력을 강화하는데 인식을 공유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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