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 40대 용의자가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7시58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한 빌라에서 B(46·여)씨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B씨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후 6시11분께 수원시 팔달구 한 거리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청주로 압송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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