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사업' 선정…86억원 지원 받는다

기사등록 2022/06/22 15:07:02

울산대학교 전경
울산대학교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울산미포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자부에서 전국 단위로 공모한 것으로, 울산대는 울산 소재 기관과 함께 울산미포 산단에서 ‘Eco-모빌리티 산업’의 인재를 키우는 울산미포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 주관기관은 울산대 산학협력단(연구책임 홍성태 기계공학부 교수)이며 참여기관은 울산과학기술원·울산산학융합원·울산테크노파크로, 사업 관련 기관들은 Eco-모빌리티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는 친환경에너지를 연료로 소비하고 스마트기능을 탑재해 산업 현장에서 이동수단으로 활용되는 Eco-모빌리티 산업에 현장 수요기반 산학연계 교육모델 및 인적자원 육성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세부 전략으로는 ▲Eco-모빌리티 산업 현장 수요기반 산학연계 교육모델 구축 ▲Eco-모빌리티로 기술·생산·업종 변화에 대응하는 인적자원 육성 체계 구축 ▲Eco-모빌리티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Eco-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 ▲Eco-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재직자 재교육 등이 있다.
 
사업단은 내년 12월까지 86억 2200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울산대에서는 연구책임자 홍성태 교수를 비롯해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조동식·송지호, 산업경영공학부 정기효, 기계공학부 이윤호·박기서 교수 등이 사업에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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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사업' 선정…86억원 지원 받는다

기사등록 2022/06/22 15:07: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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