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삼육대는 김일목 총장이 지난 15일 자매대학 미국 서던어드벤티스트대(Southern Adventist University)를 방문해 로버트 영(Robert Young) 부총장과 그간 교류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기존 협약을 갱신했다고 16일 밝혔다.
양교는 2008년 첫 협약을 바탕으로 운영해오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각 대학에서 어학 및 학업성적 등 요건을 갖춘 학생을 선발해 1년간 교환학생으로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삼육대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TOEFL ITP 성적을 자격 요건으로 인정하고, 등록금 감면 범위를 기존 25%에서 40%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우수 신입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술교류를 위한 교환교수 제도도 지속하기로 했다.
김일목 총장은 "앞으로도 여러 자매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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