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침공후 몰도바 조지아 가입 신청
마크롱 15일, 몰도바 방문 "되도록 빨리 진행할 것" 약속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몰도바 수도 키시너우를 방문, 몰도바의 유럽연합(EU) 가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마이아 산두 몰도바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여러분은 유럽연합과 프랑스의 지원을 기대해도 된다"고 말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몰도바는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의 사이에 있는 나라로,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직후 조지아와 함께 유럽연합 가입을 신청했다. 하지만 미국 뉴욕타임스 등 해외언론들은 이들의 신속한 가입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
EU는 루마니아나 불가리아 등 가난한 국가들을 가입시킨데 따른 문제를 안고 있는 탓에 2013년 이후 가입시킨 나라가 없고 가입 조건도 매우 까다로와졌다는 것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마이아 산두 몰도바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여러분은 유럽연합과 프랑스의 지원을 기대해도 된다"고 말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몰도바는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의 사이에 있는 나라로,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직후 조지아와 함께 유럽연합 가입을 신청했다. 하지만 미국 뉴욕타임스 등 해외언론들은 이들의 신속한 가입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
EU는 루마니아나 불가리아 등 가난한 국가들을 가입시킨데 따른 문제를 안고 있는 탓에 2013년 이후 가입시킨 나라가 없고 가입 조건도 매우 까다로와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마크롱은 몰도바의 가입 신청에 대해 앞으로 6월 안에 열릴 유럽 정상회의에서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안건으로 이를 토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몰도바가 회원국이 되기 위해 준수해야할 협력사항을 면해 줄 수는 없지만 가능한한 빨리 가입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산두 대통령도 몰도바가 유럽연합 회원 후보국이 되게 해준 프랑스에 감사한다며 마크롱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크롱은 프랑스 대통령으로는 24년만에 몰도바를 방문했으며, 두 나라 정상은 무역, 경제, 투자 협력에 관한 3건의 합의안에 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산두 대통령도 몰도바가 유럽연합 회원 후보국이 되게 해준 프랑스에 감사한다며 마크롱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크롱은 프랑스 대통령으로는 24년만에 몰도바를 방문했으며, 두 나라 정상은 무역, 경제, 투자 협력에 관한 3건의 합의안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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