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100개 점포 '스마트마켓'…최대 210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2/06/14 08:29:08

소진공, 지원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경험형 스마트마켓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역량과 창의적인 경험형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을 선발하고 이를 구현할 스마트기기 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진공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색체험 등 특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또 고객 경험요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매장에 스마트 기기를 도입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인다.   

올해 지원 규모는 약 100개 점포다. 소진공은 권역별로 수도권·강원권 40곳, 경상권 30곳, 충청권·호남권 30곳(제주 포함)으로 구분해 선정한다. 

도·소매업을 영위하고 연매출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인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사업 참여자의 추진역량, 아이디어의 실현·성장가능성 등이다.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사업 참여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경험형 스마트 마켓은 매장 무인화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점포형태"라며 "오프라인 매장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사업은 7월8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 자격요건과 상세내용은 소진공 누리집 알림마당-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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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0개 점포 '스마트마켓'…최대 210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2/06/14 08:29: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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