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전달시스템 최신 동향 조명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AI 신약개발 기업 팜캐드는 오는 7월 13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팜캐드 AI 신약개발 컨퍼런스 2022’(PharmCADD AI Drug Discovery Conference 2022)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팜캐드의 AI, 디지털 기술 역량을 소개하고 인실리코 약물전달시스템 설계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기술 동향을 조망할 예정이다.
이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박용범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하고 팜캐드 우상욱 공동대표가 강연에 나선다. 초청연사로 캐나다 캘거리 대학교 바이오컴퓨팅 그룹의 피터 틸레만 교수,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루카 몬티첼리 교수, 네덜란드 그로닝겐 대학의 시어트 얀 마링크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
오전 세션에 컴퓨터 가상환경에서 약물전달시스템(DDS) 설계, 생체 내 상호작용 시뮬레이션과 모델링 등 다양한 이론적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선 실제 생체모델을 이용한 DDS 개발의 최신 연구 동향을 살펴본다.
권태형 팜캐드 대표는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의 리더들과 AI 신약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교류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을 통해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며, 9월에는 두 번째 시리즈로 RNA(리보핵산) 기술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의 오프라인 참석은 전 좌석 초청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를 원할 경우 이달 13일부터 팜캐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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