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전국 흐리고 비…서울 낮 기온 최고 22도

기사등록 2022/06/06 04:00:00

오전 강원영동북부 호우특보 가능성

서울, 수도권 낮 12시~오후 3시 그쳐

최저기온 15~18도·최고기온 16~27도

[서울=뉴시스]정병혁 기자 = 비가 내린 지난해 6월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한 어린이가 아빠 품에서 비를 피하고 있다. 2021.06.0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정병혁 기자 = 비가 내린 지난해 6월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한 어린이가 아빠 품에서 비를 피하고 있다. 2021.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현충일이자 월요일인 6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원영동북부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전북내륙에는 오전 6~9시, 경상권에는 오전 9시~낮 12시 사이 비가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에서는 낮 12시~오후 3시 사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북과 경상권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내일 새벽까지 동풍이 강화되면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시간당 1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 50~100㎜(강원영동북부 120㎜ 이상), 강원영서북부,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 20~60㎜다.  경기북동부, 강원영서중·남부, 경북권(북부동해안, 북동산지 제외), 경남권, 울릉도·독도에는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인천·경기(경기북동부 제외), 충청권, 전북, 서해5도에는 5~2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당분간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18도, 청주 23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7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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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전국 흐리고 비…서울 낮 기온 최고 22도

기사등록 2022/06/06 04: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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