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프협력회의 FTA 5차 협상…건설·플랜드 시장 진출 모색

기사등록 2022/06/06 11:00:00

산업부, 한·GCC 자유무역협정 협상, 사우디서 개최

중소기업, ICT, 에너지 등 다각적 협력 프레임 구축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인 지난 4월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에서 이사 압둘라 술탄 알사마히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대리, 자카리아 하메드 힐랄 알사디 주한 오만 대사,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바데르 모하메드 알아와디 주한 쿠웨이트 대사, 미샬 사이드 알쿠와리 주한 카타르대사관 대리를 접견하는 모습. 2022.04.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인 지난 4월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에서 이사 압둘라 술탄 알사마히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대리, 자카리아 하메드 힐랄 알사디 주한 오만 대사,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바데르 모하메드 알아와디 주한 쿠웨이트 대사, 미샬 사이드 알쿠와리 주한 카타르대사관 대리를 접견하는 모습. 2022.04.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김성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이 오는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자무역협정(FTA) 제5차 협상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화상으로 병행되는 이번 협상에 한국 측에서는 수석대표인 이경식 산업부 FTA 교섭관을 비롯해 관계부처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GCC 측에서는 압둘라흐만 알 하르비 GCC 사무국 협상총괄(수석대표)을 비롯한 GCC 사무국과 6개국 관계부처 대표단이 자리한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오만·바레인 등 6개국 지역협력체다. 페르시아만 산유국들이 중동 걸프 지역 내 경제·안보협력 활동을 논의하기 위해 설립했다.

GCC는 한국의 대(對) 중동 교역의 78% 이상이 이뤄지는 핵심 교역 대상국이다. 2020년 기준 GCC 교역액은 466억 달러, 중동 교역액은 594억 달러에 달한다.

한·GCC FTA는 2007년 첫 협상이 시작된 이후 2009년까지 3차례 공식 협상을 진행했지만, 2010년 1월 협상이 중단된 뒤 10년 이상 협상 재개를 위한 적절한 계기를 찾지 못했었다.

지난 1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계기로 협상 재개에 합의했으며, 지난 3월 서울에서 4차 협상을 가졌다. 또 국내에서는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4월과 5월 전문가, 공공기관과 각각 간담회도 개최됐다.

이번 5차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 서비스, 투자, 전자상거래, 원산지, 통관·무역원활화, 정부조달, 위생·식물위생조치(SPS), 무역기술장벽(TBT), 협력·중소기업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품 등 한국의 관심분야 시장 개방 논의와 함께 한국 기업의 건설·플랜트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 등도 모색될 전망이다.

중소기업, 정보통신기술(ICT), 에너지 등 분야에서 다각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프레임을 구축하는 방안 등도 중점 논의된다.

이경식 산업부 FTA교섭관은 "5차 협상은 지난 3월 4차 협상시 확인한 양측 입장을 바탕으로, 상품, 서비스,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히 협상해 한국과 GCC간 경제협력의 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협상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와 충분히 소통하며 관련 업계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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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프협력회의 FTA 5차 협상…건설·플랜드 시장 진출 모색

기사등록 2022/06/06 1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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