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누가 신성한 개표장에 똥을 싸고 가!"…똥 밟은 개표사무원들

기사등록 2022/06/01 19:41:07

최종수정 2022/06/01 23:16:45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구리지역 개표소인 구리시립체육관 입구에 누군가 대변을 싸고 도망가는 일이 발생했다.

1일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구리시립체육관에서 개표교육을 받은 개표사무원들이 교육을 마치고 출입구로 나오다가 인분을 밟는 사고 아닌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다수의 인원이 이중문 구조로 된 출입구로 몰리면서 미처 인분을 발견하지 못한 선거사무원 다수가 인분을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들이 체육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성명불상의 노인이 체육관 이중문 사이에서 대변을 보고 자리를 뜨는 모습이 확인됐다.

선관위 등 현장 관계자들은 해당 노인이 고의나 악의가 있어 대변을 보고 갔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만큼 단순 해프닝으로 보고 현장을 정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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