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밴드 노출 가상화폐 계정정보 악용 8억 빼돌려

기사등록 2022/06/01 16:14:36

30대 남성 구속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네이버 밴드에 노출된 가상자산거래소 계정정보를 이용해 수 억원을 빼돌린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컴퓨터등사용 사기)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월 네이버 밴드에 노출된 90여 명의 가상자산거래소 계정정보를 이용해 가상자산을 해킹하는 수법으로 8억2000만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약 5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5월 중순 서울에서 A씨를 검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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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밴드 노출 가상화폐 계정정보 악용 8억 빼돌려

기사등록 2022/06/01 16:14: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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