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헬기 57대 집중 투입…안개·연기로 공중진화 어려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경남 밀양 산불 진화가 1일 오후 9시 현재 산불 진화율 48%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불 진화가 안개와 자욱한 연기가 함께 겹치면서 공중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5시 5분 일출과 동시에 41대의 헬기 진화를 시작으로 현재 산불진화헬기 57대와 산불진화대원 1625명(산불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 소방인력 등)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날 총 57대의 헬기가 5개 구역으로 편제해 진화를 하고 있으며, 송전선로 보호와 산불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불 가두기를 위한 산불확산지연제(리타던트)를 살포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5시 5분 일출과 동시에 41대의 헬기 진화를 시작으로 현재 산불진화헬기 57대와 산불진화대원 1625명(산불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 소방인력 등)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날 총 57대의 헬기가 5개 구역으로 편제해 진화를 하고 있으며, 송전선로 보호와 산불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불 가두기를 위한 산불확산지연제(리타던트)를 살포하고 있다.
또 지상진화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등 진화인력 1625명을 8개 구역으로 나눠 전략적으로 진화 중이다. 아울러 군 장병(292명)과 소방인력(381명) 등 가용자원을 민가와 병원, 사찰 등에 집중 배치해 보호시설을 방어할 계획이다.
그리고 남풍의 영향으로 산불진화헬기의 시야확보에 지장을 주었던 남쪽(교동)지역의 큰 불이 진화됨에 따라 공중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남풍의 영향으로 산불진화헬기의 시야확보에 지장을 주었던 남쪽(교동)지역의 큰 불이 진화됨에 따라 공중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대기 정체로 연기가 현장 주변에 가득한데다 안개마저 끼어 시야를 가리고 있어 진화헬기가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오전 9시 25분 부북면 춘화리 산 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오전 11시 45분 진화 자원을 총동원하는 산불 3단계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앞서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오전 9시 25분 부북면 춘화리 산 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오전 11시 45분 진화 자원을 총동원하는 산불 3단계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확산에 따라 부북면 춘화리와 무연리, 위양리, 주민 470여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현재까지 민가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민가 등 주택과 시설물에 피해가 없도록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안전사고 없이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민가 등 주택과 시설물에 피해가 없도록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안전사고 없이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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