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유권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코로나확진자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전북지사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14명, 광역·기초의원 40명·198명 선출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꽃밭정이노인복지관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2.05.27.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5/27/NISI20220527_0018852710_web.jpg?rnd=20220527070247)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꽃밭정이노인복지관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2.05.27.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투표가 1일 오전 6시부터 전북 도내 14개 시·군 61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에 표를 행사한 37만4020명을 제외한 115만8113명(75.53%)의 유권자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에 나선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는 일반 유권자 투표가 끝난 뒤인 오후 6시30분부터 기준 7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동일한 기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전체 유권자 153만2133명은 지난 7회 지방선거 당시 152만7719명보다 4404명 증가한 수이며, 3월 대선 153만3125명보다는 992명 감소했다.
지난 7회 지방선거에서 전북 투표율은 65.2%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았다.
1인 7표를 행사하게 되는 이번 지방선거 선거일투표일에는 투표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투표를 두 번에 나눠 진행한다.
먼저 투표용지 3장을 받아 기표하고 투표함에 투입한 뒤, 다시 2차로 투표용지 4장을 받아 기표 후 두 번째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다만 무투표선거구가 있는 지역은 해당 투표용지를 교부하지 않으므로 적게 받을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북지사 1명을 비롯해,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14명, 광역의원 40명, 기초의원 198명 등 모두 254명의 지역 일꾼을 뽑는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지방의원 후보는 광역의원 22명, 기초의원 33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7명 등 모두 62명에 달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 무투표 당선자 1명은 제명 처리로 집계에서 제외됐다.
전북선관위는 "선거구당 2~5명을 선출하는 지역구 기초의원선거의 경우라도 유권자는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등 유권자 본인의 실수로는 투표용지를 다시 교부받을 수 없다"며 소중한 한표를 잘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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