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제통계시스템 18년 만에 전면 개편

기사등록 2022/05/30 12:00:00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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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한국은행이 2004년부터 운용해 온 경제통계시스템(ECOS)이 18년 만에 전면 재개편 됐다.

한국은행은 30일 통계작성 업무의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 통계 제공 서비스의 질적 개선, 데이터 관리 체계 강화 등을 위해 경제통계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해 이날부터 정식 가동했다고 밝혔다.

경제통계시스템은 한은이 통화신용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생산하는 각종 통계를 일반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04년 개설한 시스템이다. 

한은은 이번 경제통계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통계 기초자료 수집, 편제 및 공표 등 전체 통계작성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작성되는 통계 범위를 확대했다.

신기술을 활용해 통계작성 업무 전산화 효과를 제고하고 기초자료의 처리, 오류 검증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기존의 통화금융통계, 생산자물가 등을 재개발하고 국제수지, 자금순환,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 등을 신규로 시스템화했다. 데이터 분석 툴을 이용해 통계작성 과정을 시각화하고 통계표, 보고서 등이 자동 작성되도록 해 업무의 안정성 및 편의성을 높였다.

외부 경제통계시스템 포털(http://ecos,bok.or.kr) 이용자들이 경제통계를 보다 효과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통계분류체계를 재분류하고 화면 구성, 검색 기능 등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 체계를 경제・금융 부문, 통계간 상호연관성 등을 고려해 총 9개(기존 18개)의 대분류로 개편하고 분류 및 하위계층 수를 최소화해 원하는 통계까지의 탐색과정을 단축 했다.

기존 통계검색 메뉴를 통합해 검색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별로 제공되는 과거 조회 목록을 이용해 반복 사용되는 통계를 재조회 없이 즉시 확보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마련했다. 또 통계작성 과정(수집, 가공, 공표)의 모든 데이터를 시스템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통합 관리체계도 구축했다.

데이터의 접근권한, 공유 대상 및 조건 등을 더 세분화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고 공유 활성화를 도모했다. 기초자료의 유실을 방지하고 향후 활용 가능성에 대비해 이 자료를 원본 및 데이터베이스(DB) 형태로 시스템에 보관하는 환경도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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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경제통계시스템 18년 만에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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