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스워스 콜로니얼 컨트리 클럽(파70·7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쳤다.
이틀 연속 이븐파를 적어낸 임성재는 공동 51위로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까지 주어지는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한 달 여 만에 PGA 투어에 나선 임성재는 이날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시즌 5승을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셰플러는 이날 5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스콧 스탈링스, 보 호슬러(이상 미국)와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16일 끝난 AT&T 바이런 넬슨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PGA 투어 2연패에 성공한 이경훈은 중간합계 2오버파 142타로 컷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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