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원 & 전준호 작가 대형 개인전 성황 개막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문경원 & 전준호 작가의 대형 개인전 '미지에서 온 소식'이 일본 가나자와21세기미술관에서 열려 주목 받고 있다.
27일 갤러리현대에 따르면 듀오 작가의 전시 중 일본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로, 지난 2일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는 일본 전역의 주요 미술관 관장과 큐레이터, 일반 관람객이 대거 모여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전시에는 배우 류준열이 주연을 맡은 신작 영상 '미지에서 온 소식: Eclipse', 일본 가나이와 마을에서 촬영한 2채널 영상 , 국립현대미술관의 'MMCA 현대차 시리즈 2021'전에서 공개한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등 총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지에서 온 소식'은 “인간 인식의 변화를 위한 기획”이라는 두 작가의 철학과 신념이 녹아 든 장기 프로젝트로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미래를 상상하는 작품이다. 전시는 9월4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