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지난 취임식 때 동반 입장한 국민희망대표 20명(참석자 19명)을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초청해 대통령 기념 시계를 선물하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희망을 보여준 국민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가 여러분같은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잘 굴러가는 것"이라며 "개인 이윤을 위해 사회에 해를 끼치는 사람들도 많지만 여러분들의 헌신 때문에 사회가 돌아가는 것으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시계 증정식은 윤 대통령이 당선 직후 밝힌 '국민만 바라보고 제대로 모시겠다'는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용산 집무실의 문턱을 낮춰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증정식을 마친 윤 대통령은 국민희망대표들에게 집무실을 직접 소개한 뒤 오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