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은행은 전북신보에 2억5000만원을 특별출연하고, 전북신보는 전북은행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75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한다.
특별운영 자금의 대출만기는 최대 8년, 금리는 현재 연 1%대 중반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저금리의 운영자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전북은행은 지난 4월 전북도와 '전북도 기술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력을 보유한 도내 창업기업 자금지원을 위해 총 33억원을 금리 연 1%대 중반으로 특별 지원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통해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