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이름을 도용한 사례가 잇따른 것에 대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익을 챙기려고 한 김건희의 '아우라'가 인터넷 공간에도 넓게 펼쳐지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황씨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를 도용한 쇼핑몰 상품 판매 건수가 8500개에 이른다"며 "논문 표절과 허위 이력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익을 챙기려고 한 김건희의 '아우라'가 인터넷 공간에도 넓게 펼쳐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썼다.
"선이든 악이든 성공의 길인 듯이 보이면 이를 따라하는 게 대중의 심리"라며 "한국 사회는 당분간 어두울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황씨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를 도용한 쇼핑몰 상품 판매 건수가 8500개에 이른다"며 "논문 표절과 허위 이력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익을 챙기려고 한 김건희의 '아우라'가 인터넷 공간에도 넓게 펼쳐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썼다.
"선이든 악이든 성공의 길인 듯이 보이면 이를 따라하는 게 대중의 심리"라며 "한국 사회는 당분간 어두울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 여사의 패션은 공개될 때마다 매번 화제에 오르면서 온라인 쇼핑몰에 '김건희' 이름을 도용한 상품이 수천개씩 올라오고 있다. 현재 네이버 쇼핑 페이지에서 '김건희'를 검색하면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 '김건희'라는 이름을 이용한 상품이 무려 9085개로 확인된다. '김건희'만 입력해도 '김건희 슬리퍼', '김건희 치마', '김건희 청바지' 등이 자동완성으로 뜨며, 김 여사의 사진을 무단으로 올려놓은 곳도 있다.
아울러 황씨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청와대 개방 특집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합창단 어린이들과 기념촬영한 사진을 올린 뒤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을 실감한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는데 그 아래 모든 것이 확 바뀐 듯하다. 단 며칠 만에 북한과 동급으로 만들어버리다니 놀라울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황씨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청와대 개방 특집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합창단 어린이들과 기념촬영한 사진을 올린 뒤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을 실감한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는데 그 아래 모든 것이 확 바뀐 듯하다. 단 며칠 만에 북한과 동급으로 만들어버리다니 놀라울 따름"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