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수 정상회담서 안보 이슈 논의
확대회담, 경제·산업·통상 참도 참석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5층 집무실에서 핵심 관계자만 참석하는 소인수 회담으로 첫 정상회담의 문을 열었다.
소인수 정상회담에는 양국 대통령과 외교·안보 핵심 참모들이 참석, 3대 3 회담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확대 정상회담이 시작되기에 앞서 5분가량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통역만 놓고 환담을 나눴다.
확대 정상회담은 5층 접견실에서 약 60분가량 진행됐다.
미국 측에서는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국 대사 대리, 지나 레이몬드 상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젠 딜런 백악관 부비서실장, 케이트 베딩필드 백악관 공보국장, 요하네스 에이브러햄 NSC 비서실장 겸 수석사무국장,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에드가드 케이건 NSC 동아시아·동남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미라 랩-후퍼 NSC 인도태평양 담당 보좌관, 헨리 해거드 주한미국대사관 정무 공사참사관 등 11명이 참석한다.
양국 정상은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첫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한다. 공동기자회견 시간은 오후 4시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 안보 관련 합의 사항, 안보·경제동맹의 기술동맹으로의 확대,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에 관한 양국 합의안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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