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코스피가 뉴욕 증시 급락에 장중 2%대 급락하며 2600선이 붕괴된 지 하루 만에 다시 반등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2.34)보다 13.44포인트(0.52%) 오른 2605.78에 장을 열었다.
전일 코스피는 뉴욕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1.3% 하락해 3거래일 만에 2600선 밑으로 내려갔다. 전일 코스피는 33.64포인트(1.28%) 내린 2592.34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장 초반 2560선까지 내려가며 2%대의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 폭이 다소 좁아졌다.
이후 미국 뉴욕 주요 증시는 19일(현지시간)에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지만, 이와 달리 코스피는 하루 만에 회복세를 보인 셈이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863.80)보다 2.96포인트(0.34%) 상승한 866.7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7.7원)보다 10.7원 하락한 1267.0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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