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좌측부터) 윤광신 전 도의원과 전진선 예비후보, 김덕수 전 군의원. (사진=전진선 예비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국민의힘 전진선 양평군수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경쟁을 벌인 김덕수 전 군의원의 이탈리아 피렌체예술학교 유치와 윤광신 전 도의원의 물 산업 공약 등을 승계받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김덕수윤광신·박상규·김승남 등 양평군수 출마의사를 밝혔던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과 만나 이같이 약속했다.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덕수 전 군의원은 지난달 유근상 이탈리아종합예술대학 총장과 만나 피렌체예술학교 등을 국내에 유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 예비후보는 이 밖에 김덕수 후보의 디지털산업단지 유치 등 일부 경선 탈락자들의 공약도 승계하기로 했다.
전 예비후보 측은 “오늘 국민의힘 군수 출마자들이 함께 모인 것은 대단히 의마가 크다”며 “민주적 경선과 공정한 경쟁에 이어 낙선에 대한 승복까지 더 이상 불복 무소속 출마는 약속이 지켜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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