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1위 기록
국회의원 재보선 7곳 대진표 확정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6·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제주을 후보로 부상일 변호사를 낙점했다. 부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된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맞붙는다.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부 변호사를 제주을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 변호사는 앞서 지난 10~11일 이틀간 제주을 선거구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해 김승욱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김용철 회계사, 현덕규 제주 4·3중앙위원회 위원을 이겼다.
1971년생인 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1기 검사 출신이다. 제주을 지역 총선만 4번을 도전했으며, 이번에 후보로 확정되면서 5번째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부 변호사는 앞서 민주당에서 전략공천된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무소속 김우남 전 의원과 의원직을 두고 맞붙게 된다.
이로써 오는 6월1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7곳의 여야 대진표가 모두 완성됐다.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나오게 된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민주당 김병관 전 의원이 대결한다. 인천 계양을에서는 윤형선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이 맞붙게 됐다.
강원 원주갑 선거구는 둘 다 원주 출신인 국민의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민주당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맞붙는다. 충남 보령서천에서는 국민의힘 장동혁 전 부장판사와 민주당 나소열 전 서천군수가 경합을 벌인다.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 수성을에서는 이인선 전 인수위 지역균형발전위원과 김용락 민주당 수성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경쟁한다. 경남 창원의창에서는 김영선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대표최고위원과 민주당 김지수 창원의창 지역위원장이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부 변호사를 제주을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 변호사는 앞서 지난 10~11일 이틀간 제주을 선거구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해 김승욱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김용철 회계사, 현덕규 제주 4·3중앙위원회 위원을 이겼다.
1971년생인 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1기 검사 출신이다. 제주을 지역 총선만 4번을 도전했으며, 이번에 후보로 확정되면서 5번째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부 변호사는 앞서 민주당에서 전략공천된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무소속 김우남 전 의원과 의원직을 두고 맞붙게 된다.
이로써 오는 6월1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7곳의 여야 대진표가 모두 완성됐다.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나오게 된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민주당 김병관 전 의원이 대결한다. 인천 계양을에서는 윤형선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이 맞붙게 됐다.
강원 원주갑 선거구는 둘 다 원주 출신인 국민의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민주당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맞붙는다. 충남 보령서천에서는 국민의힘 장동혁 전 부장판사와 민주당 나소열 전 서천군수가 경합을 벌인다.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 수성을에서는 이인선 전 인수위 지역균형발전위원과 김용락 민주당 수성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경쟁한다. 경남 창원의창에서는 김영선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대표최고위원과 민주당 김지수 창원의창 지역위원장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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