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농업인의 경영능력 강화를 위한 강소농 육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장수군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경영개선 의지가 있는 중소규모 농업인 25명을 모집해 강소농 육성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경영체의 기술·경영상태를 진단하고 경영기록장 작성,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농산물 유통·온라인 실시간 판매(라이브커머스) 과정도 제공한다.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강소농 기본교육을 필수로 수료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이 경쟁력을 갖고 역량을 개발해나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교육이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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