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성·이식 유리…55개 농가 보급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고품질 과수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55개 농가에 사과수 포트묘를 분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된 묘 4200주는 군 농업기술센터와 남보은농협은 협업을 통해 구축한 생산시스템으로 생산했다.
덴마크의 엘리가드사가 개발한 엘리포트(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종이포트)를 이용했고, 트레이와 포트 사이 공간이 있어 통기성과 이식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박순태 남보은농협 조합장은 "묘목 생산시설의 투자비 절감을 위해 전국 최초로 벼 육묘장을 이용해 사과 묘목을 생산했다"며 "기술과 시설을 더 보완해 더 많은 공급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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