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 애도
손학규 조문, 지난 50여 년 인연 회상
나태주 시인 "한 시대 등불 역할 하신 분"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9일 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마련된 김지하 시인 빈소에 조문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조문을 하고 있다. 고인은 지난 8일 1년 여의 투병 생활 끝에 원주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발인은 11일 오전 원주시 흥업면 선영이다. 2022.05.09. wonder876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5/09/NISI20220509_0000992649_web.jpg?rnd=20220509154017)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9일 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마련된 김지하 시인 빈소에 조문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조문을 하고 있다. 고인은 지난 8일 1년 여의 투병 생활 끝에 원주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발인은 11일 오전 원주시 흥업면 선영이다. 2022.05.09. [email protected]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지난 8일 별세한 '타는 목마름', '오적' 등의 작품을 남긴 김지하(본명 김영일) 시인을 애도하는 각계각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오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보낸 조화가 놓여 있다. 박노해 시인을 비롯한 문학인들의 조화도 줄을 이었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한상철 전 원주시장 등 정치인들도 조문을 이어갔다.
조문을 마친 손학규 전 대표는 "고인은 대학교 1년 선배로 '70년대 민주화 운동과 2000년대 생명사상을 같이 전파한 동지"라며 지난 50여 년 이어온 인연을 회상했다.
강대인 '배곳 바람과 물' 이사장은 "김지하 시인은 시인이자 '80년대 이후 생태·환경 문제에 있어 선지자적, 선구자적 사상을 가진 대표적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나태주 시인은 "김지하 선생은 시인이기도 했지만 한 시대의 등불로서 자기 역할을 하신 분"이라며 애도했다.
1969년 등단한 김지하 시인은 이듬해 발표한 저항시 '오적'으로 필화사건을 겪었다. 1974년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돼 사형선고를 받고 1980년 형 집행정지로 석방됐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에 추천되기도 했고 국제시인회 위대한 시인상과 정지용 문학상,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9일 오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보낸 조화가 놓여 있다. 박노해 시인을 비롯한 문학인들의 조화도 줄을 이었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한상철 전 원주시장 등 정치인들도 조문을 이어갔다.
조문을 마친 손학규 전 대표는 "고인은 대학교 1년 선배로 '70년대 민주화 운동과 2000년대 생명사상을 같이 전파한 동지"라며 지난 50여 년 이어온 인연을 회상했다.
강대인 '배곳 바람과 물' 이사장은 "김지하 시인은 시인이자 '80년대 이후 생태·환경 문제에 있어 선지자적, 선구자적 사상을 가진 대표적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나태주 시인은 "김지하 선생은 시인이기도 했지만 한 시대의 등불로서 자기 역할을 하신 분"이라며 애도했다.
1969년 등단한 김지하 시인은 이듬해 발표한 저항시 '오적'으로 필화사건을 겪었다. 1974년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돼 사형선고를 받고 1980년 형 집행정지로 석방됐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에 추천되기도 했고 국제시인회 위대한 시인상과 정지용 문학상,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9일 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마련된 김지하 시인 빈소에 조문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대인 '배곳 바람과 물' 이사장이 고인의 활동을 회상하며 기자들의 물음에 답변하고 있다. 고인은 지난 8일 1년 여의 투병 생활 끝에 원주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발인은 11일 오전 원주시 흥업면 선영이다. 2022.05.09. wonder876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5/09/NISI20220509_0000992663_web.jpg?rnd=20220509155312)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9일 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마련된 김지하 시인 빈소에 조문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대인 '배곳 바람과 물' 이사장이 고인의 활동을 회상하며 기자들의 물음에 답변하고 있다. 고인은 지난 8일 1년 여의 투병 생활 끝에 원주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발인은 11일 오전 원주시 흥업면 선영이다. 2022.05.09. [email protected]
발인은 11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원주시 흥업면 선영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지하 시인의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은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우리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고 애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지하 시인의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은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우리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고 애도했다.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9일 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마련된 김지하 시인의 빈소에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은 지난 8일 1년 여의 암 투병 끝에 원주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발인은 11일 오전 원주시 흥업면 선영이다. 2022.05.09. wonder876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5/09/NISI20220509_0000992630_web.jpg?rnd=20220509153217)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9일 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마련된 김지하 시인의 빈소에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은 지난 8일 1년 여의 암 투병 끝에 원주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발인은 11일 오전 원주시 흥업면 선영이다. 2022.05.09.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