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신생아용 카시트 등 육아용품 대여사업 확대

기사등록 2022/05/07 09:32:25

최종수정 2022/05/07 11:20:41

신생아용 카시트와 백일·돌상 차림 꾸러미, 셀프사진방 추가

6개월 미만 자녀…대여 기간 2개월 1회에 한해 1개월 연장

육아용품대여. *재판매 및 DB 금지
육아용품대여.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육아용품 대여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영유아용 장난감과 그림책을 대여해 왔다. 여기에다 신생아용 카시트와 백일·돌상 차림 꾸러미, 셀프사진방을 대여품목으로 추가하며, 대여 대상은 센터 개인회원으로 회원 연회비 외 추가 이용료는 없다.

신생아용 바구니 카시트는 생후 6개월 미만 자녀를 둔 회원이 예약 없이 방문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2개월로 1회에 한해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백일·돌상과 셀프사진방은 대여 희망일에 자녀가 백일이나 첫돌 전후 30일이 되는 회원이 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지난 3일부터 5월분에 대해 예약 진행 중이다.

백일·돌상은 오는 12일부터 실제 대여를 시작한다. 백일·돌상 꾸러미는 상차림 소품 세트, 테이블보, 가랜드, 한복 등으로 구성되며 매주 목요일 대여 후 다음 주 화요일 반납해야 한다. 사진촬영 공간과 소품을 제공하는 셀프사진방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오후 각 2시간씩 매일 2회 운영된다.

카시트 등 대여 시에는 대여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해 센터 회원카드나 주민등록등본 등을 준비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대여실(055-392-5822)로 하면 된다.

시는 자녀의 백일상과 돌상을 직접 준비하는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상차림에 대한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셀프사진방을 이용해 비용 부담 없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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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신생아용 카시트 등 육아용품 대여사업 확대

기사등록 2022/05/07 09:32:25 최초수정 2022/05/07 11: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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