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내달 자동차세부터 지방세 자동이체·전자송달을 신청하는 경우 세액 공제 혜택이 확대된다고 3일 밝혔다.
정기분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에 대해 자동이체와 전자송달 중 한 가지를 신청할 경우 고지서 한 장당 세액공제액이 150원에서 500원으로, 2가지 모두 신청할 경우 300원에서 1000원으로 확대된다.
자동이체는 위택스, 인터넷지로, 금융기관, 읍·면사무소에서 은행계좌 자동이체 또는 신용 카드 자동납부 방법 중 선택해 할 수 있다.
전자송달은 전자사서함, 이메일 및 모바일 앱으로 고지서를 받는 방식이다.
지방세 자동이체와 전자송달을 활용한 공제 혜택은 신청일 다음 달부터 가능하다. 내달 자동차세부터 혜택을 받으려면 이달 안으로 해야 한다.
◇영동소방서, 어린이날 119소방안전체험 행사
충북 영동소방서는 최근 영동지역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119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체험은 물소화기를 이용한 어린이 소화기 체험, 소방차 탑승 및 방화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화재 발생 시 어린이의 자기 보호 능력을 키우기 위해 피난 행동 요령 교육과 지도교사들이 갖춰야 할 어린이 피난유도 방법에 대해서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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